최초입력 2025.10.20 13:25:04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출전, 23/24시즌 크라운해태배 이후 1년7개월만 1부투어 참가 22일 밤11시 강동궁과 128강전
‘전 휴온스 멤버’ 김봉철(45)이 1년7개월여 만에 PBA 1부투어에 출전한다.
20일 프로당구협회(PBA)가 공지한 ‘25/26시즌 휴온스배PBA챔피언십’대진표에 따르면 김봉철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22일 밤 11시 ‘우승후보’ 강동궁(SK렌터카)과 128강전을 치른다.
김봉철의 1부투어 출전은 23/24시즌 9차전(크라운해태배, 2024년 3월) 이후 약 1년7개월만이다.
김봉철은 23/24시즌 종료 후 1부투어 잔류에 실패했고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큐스쿨마저 포기, 드림투어로 내려갔다.
24/25시즌 드림투어 1~4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하다가 5차전부터 대회에 나왔다.
이번 시즌(25/26) 드림투어에선 개막전 256강, 2차전 64강의 성적을 냈다.
휴온스 소속으로 팀리그서 3시즌 활약한 김봉철은 이번 대회에 타이틀스폰서(휴온스) 추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김봉철은 “1부투어 출전이 오랜만이라 설렌다. 첫 상대가 강동궁 선수인데 열심히해서 부딪혀보겠다”며 “드림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 다음시즌 1부투어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