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22 10:12:36
21일 PBA팀리그 3R 8일차, SK렌터카 4:2 하나카드 NH농협카드 4:1 에스와이
SK렌터카가 조기에 3라운드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NH농협카드와 하이원, 웰컴저축은행, 휴온스가 승리를 추가했다. 반면에 크라운해태는 8연패 늪에 빠졌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웰컴저축은행PBA팀리그’ 3라운드 8일차 경기서 SK렌터카는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11:2, 3:9, 15:13, 9:1, 6:11, 9:6)로)로 꺾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7연승과 함께 승점21(7승1패)로 남은 경기(22일 에스와이)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아울러 하나카드(1라운드 우승)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3번째로 포스트시즌에 직행했다. PBA 팀리그는 정규리그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되면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간다.
다른 경기에선 NH농협카드가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11:8, 9:4, 15;9, 0:9, 11:3)로 제압하고 2위(승점17, 6승2패)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도 하림을 4:2(11:6, 9:2, 5:15, 9:2, 8:11, 9:2)로 제치고 3위(승점16, 6승2패)가 됐다. 휴온스는 크라운해태를 풀세트 끝에 4:3(3:11, 9:2, 15:2, 9:7, 6:11, 9:0, 11:2) 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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