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22 09:13:19
21일 PBA팀리그 2R 5일차, 웰컴저축銀, NH농협카드 꺾고 승점11, 하나카드(10점) 1점차 제치고 1위
웰컴저축은행이 산체스와 사이그너 두 레전드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리며 단독1위로 올라섰다. 하이원이 3승째를 거두며 3위로 상승한 반면 NH농협카드는 4패째를 기록,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일 밤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PBA팀리그’ 2라운드 5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웰컴저축은행은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1(11:8, 3:9, 15:8, 9:3, 11:2)로 물리치고 승점 11(4승1패)로 하나카드(승점 10, 4승1패)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사이그너로 시작해서 산체스로 끝냈다.
웰컴저축은행은 첫 세트를 사이그너-한지승이 마요르-몬테스를 11:8로 제압한 뒤, 2세트(여자복식)를 내줬다. 그러나 사이그너가 3세트(남자단식)에서 조재호를 15:8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다음 주자는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최혜미와 함께 4세트(혼합복식)에서 조재호-황민지를 9:3으로 물리친데 이어 마지막 5세트에서도 김현우1을 11:2로 완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하나카드도 우리금융캐피탈을 4:3(6:11, 9:1, 15:9, 6:9, 11:6, 3:9, 11:7)으로 이겼지만 승점에서 밀려 2위로 내려갔다.
하이원리조트는 체네트의 2승에 힘입어 에스와이를 4:1(11:5, 6:9, 11:3 9:8, 11:0)로 꺾고 승점9(3승2패)로 전날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또한 하림은 크라운해태를 4:2(8:11, 0:9, 15:11, 9:6, 11:3, 9:4), SK렌터카는 휴온스를 4:3(11:5, 9:8, 15:1, 6:9, 7:11, 2:9, 11:9)으로 제압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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