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20 09:02:21
19일 PBA팀리그 2R 3일차, 하이원, 하나카드에 0:2→4:3 역전승, 휴온스 4:2 우리금융캐피탈, SK렌터카 NH농협카드 2R 첫승
하이원이 하나카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는 2라운드 첫승을 기록했다.
하이원리조트는 19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PBA팀리그 2라운드’ 3일차 경기에서 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다 4:3(6:11, 3:9, 15:9, 9:4, 11:8, 6:9, 12:9)으로 역전승했다. 하이원은 하나카드의 10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하이원은 1, 2세트를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3세트(에이스대결)에서 체네트가 신정주를 15:9로 꺾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혼합복식)에선 이충복-전지우가 황형범-김진아를 9:4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2:2균형을 맞췄다.
두 팀이 5, 6세트를 주고받으며 세트스코어 3:3이 됐고, 승부는 7세트로 넘어갔다.
매치업은 임성균대(對) 김병호. 임성균이 3이닝 5점, 4이닝 4점으로 승기를 잡고 8이닝만에 11:9로 마무리,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SK렌터카는 레펀스와 히다가 2승씩 합작하며 에스와이를 4:0(11:5, 9:8, 15:11, 9:7)으로 완파, 2라운드 첫승을 신고했다.
NH농협카드는 하림과 엎치락뒷치락한 끝에 몬테스의 끝내기로 4:3(11:9, 0:9, 11:15, 9:6, 11:3, 8:9, 11:3)으로 승리, 2라운드 2연패에서 탈출했다.
또한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2(4:11, 9:7, 15:10, 9:5. 6:11, 9:4), 웰컴저축은행은 산체스의 2승 활약에 크라운해태를 4:1(11:10, 9:7. 5:15, 9:6, 11:2)로 제압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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