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04 22:42:26
4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서, 안동시장배 男3쿠션 256강전, 허정한 하이런14점, 애버리지 2.5 기록
부전승을 거둔 조명우를 제외하고 허정한 김행직 최완영 이범열 서창훈 등 톱랭커들이 무난히 256강 첫판을 통과했다.
4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256강전이 열렸다.
국내1위 자리 탈환을 노리는 허정한(경남)은 안상규(전남)를 맞아 하이런14점과 애버리지 2.500 등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16이닝만에 40:7로 꺾고 128강에 올랐다.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은 정민교를 40:25(37이닝)로, 올3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자 최완영(4위, 광주)은 노동현(경남)을 40:13(22이닝)으로 제압했다.
국내랭킹 5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은 박태곤을 40:24(27이닝), 서창훈(6위, 시흥시체육회)은 이영훈을 40:14(25이닝), 손준혁(7위, 부천시체육회)은 노민재(광주공고)를 40:11(31이닝)로 물리쳤다.
이어 박수영(8위, 강원) 조치연(9위, 안산시체육회) 김민석(10위, 부산시체육회)과 함께 ‘15세 당구천재’김현우(수원 칠보중3) 안지훈 강자인 김형곤 정역근 윤도영 임정덕 허진우 등도 128강에 합류했다.
특히 조영윤(숭실대, 2.353) 이한우(2.222) 차명종(2.105, 인천시체육회)은 2점대 애버리지로 256강을 통과했다. [안동=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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