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04 21:12:29
4일 LPBA챔피언십 64강전, 김세연, 이다정에 25:16 역전승, 김가영 스롱 강지은 김민아도 32강
김세연이 이지연1과 함께 가장 높은 애버리지(1.667)로 64강을 통과했다. 김가영 스롱피아비 강지은 김민아 한지은 김상아 등도 무난히 32강에 진출했다. ‘신입생’ 박정현은 차유람이 감기몸살로 불참함에 따라 부전승을 거두며 프로 데뷔 처음으로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임정숙 이미래 백민주 김보라 용현지는 탈락했다.
김세연은 4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시즌 NH농협카드배 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이다정을 15이닝만에 25:16으로 꺾었다. 김세연은 경기 후반인 9이닝까지 10:11로 뒤졌으나, 10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한 하이런9점으로 19:11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24:16에서 맞은 15이닝에 1점을 보태 승리했다.
이지연1도 ‘강호’임정숙을 15이닝만에 25:15로 물리치고 32강에 진출했다. 김세연과 이지연1은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667로 가장 높았다.
또한 김가영이 박은경을 25:3으로 가볍게 제친 것을 비롯, 스롱 김민아 강지은 한지은 최혜미 정수빈 김상아 김민영 이우경 김다희 임경진 서한솔 등도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이지연1에 져 탈락한 임정숙을 비롯, 이미래는 전지연에 19:23, 백민주는 이화연에 9:25, 김보라는 김보름에 13:21로 져 고배를 마셨다. 용현지는 정수빈에게 21:25로 패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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