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09 20:47:48
대한당구연맹 참가자 집계, 선수 681명, 생활체육선수 962명, 16일 男女 3쿠션 결승전
올해 두 번째 종합당구대회가 오는 12일 전북 남원에서 개막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에 따르면 ‘제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이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에서 12일 개막, 16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대회 참가자는 1643명으로 지난해(1605명)보다 38명 늘어났다. 특히 전문선수가 100명(581명→681명)이나 증가해 눈길을 끈다. 반면 생활체육선수는 1024명에서 962명으로 62명 감소했다.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학생부, 생활체육선수 등 당구 전종목에 걸쳐 진행되는 종합당구대회는 우승포인트가 120점으로 가장 많다. (기타 전국당구 대회 우승포인트는 90점)
종합당구대회 참가자의 경우 지난해 1500명 선에서 올해부터 1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 참가자는 1677명으로 2024년 1531명에 비해 9.5%(146명)나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이번 남원대회에도 계속되고 있다.
한편 남원대회는 12일 동호인부를 시작, 16일 남녀 3쿠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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