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2 12:31:48
‘베트맨’, 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결과 발표 총환급금은 49.1억 원 규모…1000원 구매한 1등은 혼자서 35억 원 받는다 승무패 39회차는 아시아·남미·유럽 A매치…6월5일(목) 오후 11시까지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5월 31일(토)부터 6월 1일(일)까지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6월1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자가 1명만 발생해 총 35억602만500원의 환급금이 단독 지급된다. 이는 전회차 이월금인 20억 9,962만 9,250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1등 적중자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구매했으며, 구매 금액은 1000원이다. 2등 적중자는 총 18명으로 각각 3125만3140원의 환급금을 받으며, 3등은 317건(88만7320원씩), 4등은 2782건(20만2220원씩)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3118건의 적중이 있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49억1243만3500원으로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리) 6경기,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혼재된 결과 양상이 예측의 어려움을 높인 회차로 기록됐다.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가와사키(1-2 패)전을 비롯해, 감바 오사카-가시마(0-1 패), FC서울-제주(1-3 패) 등 안방 경기를 치른 팀들의 패배가 속출했다.
반대로 전북현대(3-1 승), 수원삼성(4-1 승), 포항스틸러스(2-1 승)는 안방에서 승전보를 울렸으며, FC안양-대전하나(1-1), 김천상무-수원FC(1-1), 대구FC-광주FC(1-1) 등의 무승부 경기도 이번 회차를 어렵게 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는 6월 3일(화) 오전 8시부터 5일(목) 밤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대상 경기는 ▲이라크-대한민국(4경기) ▲카타르-이란(6경기) ▲칠레-아르헨티나(9경기) ▲노르웨이-이탈리아(10경기) ▲콜롬비아-페루(13경기) 등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는 단 1명의 1등 적중자가 35억 원 이상을 받은 이례적인 회차였다. 다음 회차인 39회차는 A매치가 대상 경기들로 선정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오른쪽 위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적중 결과 및 39회차 대상 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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