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1 18:11:50
5개 파트로 나뉘어 훈련 진행 25일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해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대비
김우민, 황선우 등 수영 경영 국가대표팀이 6주간 일본 국외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1일 “지난달 13일 일본 미야자키로 전지훈련을 떠났던 2025시즌 경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번 국외 훈련에 참여한 선수단은 김우민, 황선우 등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선수 26명과 코칭스태프 6명 등 총 32명이었다.
수영연맹에 따르면 대표팀은 크게 5개 파트로 나뉘어 하루 2회씩, 6주간 선수 개개인의 기량 회복과 체력 및 정신력을 다잡는 것을 목표로 두고 훈련했다.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는 “주축이 되는 김우민과 황선우 외에도 김영범, 김승원 등 어린 선수들의 가세로 한층 더 단단해진 팀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훈련 분위기 또한 굉장한 활기를 띄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5일부터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최근 선수촌 내 수영센터 경영풀 깊이 변경 공사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존 2m에서 1m 더 깊어진 3m 수심 수영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김 지도자는 “선수촌에 복귀해서도 7월에 열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발전된 한국 수영의 모습을 목표로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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