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7.26 16:49:28
26일 태백산배전국당구대회 32강전 홍진표, 김종곤에 40:32 역전승 당구연맹 복귀 1년, 8개대회만에 첫 16강 허정한 조명우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서창훈 김형곤 이범열 박수영도 16강
‘홍 박사’ 홍진표가 당구연맹 복귀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16강에 올랐다. 8개 대회, 꼭 1년만의 일이다.
또한 허정한 조명우 김행직 김준태 차명종 서창훈 김형곤 이범열 등도 16강에 합류한 가운데, 안지훈 허진우 김진열 정역근 오명규는 고배를 마셨다.
홍진표(대전)는 25일 ’2024 태백산배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 3쿠션 32강전에서 김종곤(서울)을 40:32(42이닝)로 물리쳤다. 홍진표 승리에는 7점장타 한 방이 결정적이었다. 홍진표는 초반부터 더디게 점수를 쌓으며 26이닝까지 1점차(19:18)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게다가 김종곤에게 하이런5점을 맞으며 36이닝까지 28:32로 끌려갔다.
승부의 추가 김종곤에게 기울어질 무렵, 홍진표가 37이닝에 하이런7점을 터뜨리며 경기 방향을 틀었다. 이어 다음 공격서 한 점을 추가, 36:32로 역전했다. 홍진표는 이후 남은 4점을 착실히 보태며 40:32(42이닝)로 승리,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1/22시즌까지 PBA서 활동하던 홍진표는 2022년 4월 대한당구연맹으로 복귀, 지난해 7월 남원대회부터 전국대회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 동안 7개 대회 동안 128강을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256강부터 차례로 김문기(동두천)와 정승일(27위, 남양주) 조국현(대구)을 연파한데 32강까지 통과하며 1년만에 처음으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허정한(1위, 경남)은 하이런10점을 앞세워 윤도영(34위, 서울)을 15이닝만에 40:16으로 완파했고, 조명우(2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도 2점대 애버리지(2.222) 막강한 공격으로 남주현(시흥)에 40:23(18이닝) 낙승을 거두었다. 김행직(3위, 전남, 진도군)은 한정희(서울)를 40:29(21이닝)로 제압했다.
또한 김준태(4위, 경북체육회) 차명종(6위, 인천시체육회) 서창훈(10위, 시흥시체육회) 김형곤(13위, 서울) 이범열(14위, 시흥시체육회) 박수영(16위, 강원) 최완영(18위, 광주) 김민석(26위, 부산시체육회)도 16강에 합류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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