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7.21 11:01:24
19일 일산 자이언트당구장에서 성료 청소년 25명 대상 원포인트 레슨 등 박정현 진혜원 김보건 등 국가대표 참여
국가대표 당구선수들이 일일강사로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당구를 가르치는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당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타에게 배우는 당구교실’이 19일 경기도 일산 자이언트당구장에서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금천교육복지센터, 고양 쉴가아동지역센터, 부천 행복플러스복지원 청소년 25명이 참석했으며, 일일 강사로는 캐롬의 박정현(국내3위, 전남) 허채원(6위, 한체대) 포켓의 진혜주(여 포켓2위, 광주) 김보건(7위, 경북체육회) 고태영(남포켓 2위, 경북체육회) 김수웅(3위, 서울시청)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청소년들에게 스트로크와 큐브릿지, 자세 등에 대해 설명했고, 아울러 청소년들의 질문을 받고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재밌게 답변했다. 강습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의 사인회로 재능기부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나눔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당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청소년에게 당구의 매력을 전달하고 직업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나눔당구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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