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7.15 14:49:08
15~23일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총 5라운드, 각 라운드 우승팀 PS행
24/25시즌 PBA팀리그가 15일 낮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디펜딩챔프’ 하나카드-SK렌터카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총 9개팀(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하이원위너스, 휴온스)이 참가하는 새 시즌 팀리그는 총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각 정규리그 우승팀은 포스트시즌에 직행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되면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5개 라운드를 마치면 정규리그 종합 성적순으로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짜여진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일부 규정도 변경됐다. 먼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세트당 한번씩 주어지던 개인 타임아웃을 없애고 ‘벤치 타임아웃‘을 기존 2회에서 5회로 늘렸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K-더블(한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 계속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로 치러지던 1세트 남자복식 경기가 스카치더블’(득점시 교대로 공격하는 방식)로 변경됐다.
이날 시작한 팀리그 1라운드는 23일까지 계속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