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6.12 15:05:18
11일 성남 판교 본사 사옥서 PBA팀리그 출정식 사이그너 방출, 차유람 모랄레스 이상대 이신영 영입 휴온스 “선수들 선전 위해 아낌없이 지원”
차유람 모랄레스 이상대 이신영을 영입한 휴온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지난 11일 오후 성남 판교 경기도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서 24/25시즌 PBA팀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과 윤상배, 송수영 대표를 비롯, 소속선수인 최성원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이 참석했다.
지난시즌 정규리그서 최하위(9위)에 머물렀던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는 최성원 팔라존 김세연 3명만을 보호선수로 지정했고,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를 포함한 4명을 방출하며 대대적인 전력변화를 단행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드래프트서 1순위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를 선택한데 이어 차유람과 이신영, 그리고 이상대를 영입했다.
이날 출정식서 팀주장 최성원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해 이번 시즌엔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휴온스는 “새 시즌 전력향상을 위해 새롭게 선수단 구성을 마쳤고, 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 시즌 휴온스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PBA팀리그는 오는 7월15일 열리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까지 총 5라운드를 진행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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