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4.21 15:53:00
최근 영광서 제63회 전남도민체전 당구 종합2위 김행직의 진도군, 3위 목포시 캐롬1위 김봉수(영광군) 2위 고동주(장성군) 포켓1위 서서아(담양군) 2위 박미주(여수시) 서서아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
‘월드스타’ 서서아가 포켓볼서 2년만에 우승한 담양군이 전남도민체전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최근 전남 영광군 백수초등학교에서 제63회 전남도민체육대회(이하 전남도민체전) 당구종목 경기가 캐롬과 포켓볼 두 종목에 걸쳐 열렸다.
종목별로는 캐롬의 경우 방송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는 개최지 영광군의 김봉수가 결승에서 고동주(장성군)를 30:22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김행직(진도군)과 정승호(순천시).
포켓볼에선 국내1위, 세계 5위인 서서아가 결승에서 박미주(여수시)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었고, 공동3위에는 장문석(신안군)과 주지영(목포시)이 올랐다. 서서아는 지난 2022년 대회에 이어 2년만에 우승컵을 들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도 뽑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캐롬과 포켓볼 선수 44명이 참가, 이틀 동안(18~19일) 경기를 치렀다. 이 결과 종합1위에는 담양군이 올랐고, 2위는 진도군, 3위는 목포시가 차지했다. [차승학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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