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작년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8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4개 사업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도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도 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현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주),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헌혈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에도 나서고 있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2008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헌혈 행사는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용연,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필품 후원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150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