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9.18 11:32:36
중도금 60% 무이자
HS화성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공급하는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이 선착순 계약에 나서고 있다.
HS화성에 따르면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용 84㎡ 4베이 구조로 구성된 주거상품이다. 특히 만촌 파크드림 에디움은 2025년 대구 분양 단지 중 유일한 선분양 아파트로 2027년 입주 예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덜어준다.
또한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고금리 시대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크게 낮췄다.
수성구는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진 상황이다. 수성구의 경우 2025년 1353가구가 입주한 후에 2026년 1003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27년부터는 입주물량이 없는 상태다. 이에 수성구의 경우 학원가가 밀집한 범어·만촌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와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매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성구의 범어동과 만촌동이 이를 견인했다. 매매가격 역시 지난 8월 범어동 신축 아파트가 전용 84㎡기준 16억 8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고 인근 단지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실수요와 투자 심리가 다시 자극을 받으면서 매수 심리가 2021년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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