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15 08:39:59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7만4999대 1에 달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받은 해당 사업장 청약에 나온 전용 105.46㎡ 1가구 모집에 7만451명이 신청했다. 공급가는 9억2548만원이다.
이 물량은 앞서 청약에 당첨됐던 가구 중 불법 행위로 청약이 해지된 가구다.
단지는 서울 송파구 위례송파로 12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49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 물량은 무순위 청약 전 당첨 시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돌았다. 실제 지난 3월 동일면적이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거주 의무기간은 없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년의 전매제한 규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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