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9 08:00:00
전용 39~114㎡ 983가구 20일 1순위·21일 2순위 청약 개봉역·양천구청역·남부순환로 인접지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19일부터 서울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 중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83가구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9~11일 체결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이 1순위 청약 대상자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가깝다. 신구로선 신설(계획)과 GTX-B노선(예정) 정차도 사업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만큼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좋다. 덕의초와 고척초·중·고, 경인중, 목동고 등의 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고 목동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아이파크몰과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채광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 녹지율을 30%로 높이고, 가구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전용 84㎡에는 알파룸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설계가 도입됐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뜨거웠다”며,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학군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상품,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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