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4일 각각 이재명 정부의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돼 의원직을 사퇴하게 된다.
이들의 의원직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을 받은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16번을 받은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승계한다.
손 전 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며, 1995년생으로 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된다. 최 전 비서관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강훈식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은 향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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