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25 17:01:37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M’과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허가를 받았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4일 ‘리니지M’과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 등을 포함해 11종의 외국산 게임에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에 해당하는 판호를 발급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를 활용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중국에서는 ‘천당: 혈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리니지2M’에 대한 판호 또한 발급받아 현재 텐센트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는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에서 성공을 거뒀던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모바일·PC 게임 신작이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텐센트 산하 스튜디오 ‘팀 제이드’의 주도로 개발됐으며, 퍼블리싱도 텐센트가 맡았다.
또 다른 국내 게임사인 빅게임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이번에 함께 판호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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