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1 11:23:22
KT는 지난달 30일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이론을 기업의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AI실무역량,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인재장학생 프로그램은 IT 혁신과 AI 관련한 진로에 꿈이 있는 대학생 우수 인재의 성장을 위해 졸업시까지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KT의 장학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의 AI 관련 직무 직원들은 장학생들에게 △지니 TV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례 △AI 활용 네트워크 보안 △대형언어모델(LLM) 등 KT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기술 활용 방식을 공유했다.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속 직원이 강사로 나와 생성형 AI 기반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기업 내 활용 전략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KT는 앞으로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기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AI 기술이 어떤 관점으로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미래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장학생들이 대한민국 AI를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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