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1 14:44:53
지난해 국내 게임 박람회 ‘지스타’서 첫 시연
하이브IM이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연내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국내 개발사 아쿠아트리가 제작하고 있는 게임으로, 하이브IM은 지난 2023년 아쿠아트리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해 하이브IM이 국내 게임 박람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처음 시연을 보인 작품이다.
‘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이동 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게이머들은 전사, 마법사, 전투 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가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행, 암벽등반, 수영 등 특수 이동을 활용한 입체적인 탐험 시스템을 갖췄다.
하이브IM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등 단계별 론칭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서비스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하이브IM 관계자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당사가 지향하는 차세대 MMORPG 비전과 기술적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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