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09 11:03:48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고 ‘증오의 시대(The Age of Hatred)’에서 앞으로 만날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는 첫 시즌 ‘마녀술’을 포함해 이달 중 시작하는 ‘벨리알의 귀환’, 7월 ‘호라드림의 죄’, 9월 ‘지옥불 혼돈’까지 총 4개의 시즌을 운영한다.
현재 운영 중인 ‘마녀술의 시즌’에서는 새로운 부패머리 우두머리를 만날 수 있는 게임 종반 활동과 무기고 기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에서는 사악한 거짓의 군주 벨리알과 함께 우리바르, 증오의 사도 등의 신규 소굴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또 우두머리를 쓰러뜨리고 획득할 수 있는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해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고 평판을 쌓을 수 있으며 환영 급습 활동과 고양이 애완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소굴 우두머리의 편의성 개선, 성물함, 시즌 여정 업데이트도 영구 추가된다.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와 컬래버레이션 계획도 예고됐다.
올해 하반기에 이어질 두 개 시즌 중 ‘호라드림의 죄(Sins of the Horadrim)’에서는 새로운 호라드림 능력이 추가되고 이를 통한 퀘스트와 평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던전 개편도 지행되며 신규 악몽 던전 활동, 콘솔 환경에서의 키보드 및 마우스 지원, 새로운 시즌 애완동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지옥불 혼돈(Infernal Chaos)’에서는 새로운 혼돈 능력과 이에 기반한 퀘스트 및 평판, 지옥불 군세 업데이트,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등이 예정됐다.
블리자드는 올해 ‘증오의 시대’에 선보이는 시즌을 통해 내년 예정된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까지 게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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