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6.01 17:17:28
방송인 조세호가 달콤한 신혼의 여운 가득한 발리 휴양지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조세호는 6월 1일 자신의 SNS에 “와이리 좋노!”라는 짧고 강렬한 멘트와 함께 발리 여행 중 여유로운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울창한 열대 숲과 고요한 풀빌라 풍경이 어우러진 인피니티 풀에서 팔을 활짝 벌린 채 뒷모습을 자랑하며 휴양 그 자체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등에 살짝 올라온 태닝과 군살 없이 단단한 등판이 의외의 ‘몸매 반전’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풀에 몸을 담근 채 평온한 시간을 보내거나, 데이베드 위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그의 발리 휴양룩은 초록 패턴의 수영 팬츠와 모자, 타월 하나로도 조세호 특유의 꾸안꾸 센스를 드러냈다.
특히 이 모든 순간을 담은 사진이 아내 정수지 씨의 시선에서 찍힌 듯한 앵글로 구성돼 있어,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 회사원 정수지 씨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예능 활동은 물론, 유튜브와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