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5 06:11:48
배우 클라라가 일요일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관 하객룩으로 또 한 번 독보적 스타일을 완성했다.
23일 클라라는 자신의 SNS에 “오늘의 드레스코드”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거대한 달 작품 앞과 키치한 팝아트 배경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예술적 아우라를 소화해냈다.
클라라는 이 날 민소매 니트 톱과 체크 플레어 스커트, 그리고 하단에 레이어드된 레오파드 패턴 팬츠로 믹스매치 감각을 과시했다. 상의는 단정하고 차분했지만, 하의에서 강렬한 반전을 주며 일상 속 드레스업의 정석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167cm·48kg의 비율을 살린 스트레이트 웨이브 헤어, 미니멀한 실버 이어링, 손목 위의 워치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어느 각도에서든 ‘클라라식 스타일 완성도’를 드러냈다.
특히 테이블 위에 올려진 에르메스 백과 실크 스카프 포인트는 그녀만의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하며, 중국 내에서 통하는 ‘럭셔리 캐주얼 하객룩’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으며, 영화 ‘유랑지구2’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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