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4 06:42:13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감각적인 여름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패션 정점에 올랐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셀렉트샵 오프닝 포토행사에 참석한 최수영은 블랙 앤 베이지 컬러의 체크무늬 시스루 롱 원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얇은 끈 디테일의 드레스를 기반으로 블랙 오버셔츠를 살짝 걸쳐 완성한 그녀의 룩은 자연스러운 레이어드가 돋보였으며,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있는 하객룩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드레스의 우아한 무드에 대비되는 웨스턴 감성의 블랙 자수 앵클부츠를 매치하며 트렌디한 믹스매치를 완성, 스타일링 밸런스를 확실히 챙겼다.
볼륨감을 살린 내추럴 단발 웨이브와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도시적인 무드를 강조한 최수영은 블랙 버킷백으로 전체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최수영은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애주가 ‘소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술을 끊겠다고 결심한 순간,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