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9 08:58:52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스타맘’의 리얼한 육아 현실을 보여줬다.
손연재는 18일 SNS에 “기분 좋은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고급 패턴의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채 셀카를 찍고 있었고, 옆에는 귀여운 아들이 기어 다니거나 울타리 앞에서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장면에서는 아들의 행동을 제지하려는 듯 다리를 레인지 문 위로 올려 ‘엄마의 극한 대응’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과 안아 올려 달래는 장면까지, ‘현실 육아’의 모든 단계를 보여주며 팬들의 공감을 샀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2023년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 CEO로도 활약 중이며, SNS를 통해 꾸준히 워킹맘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팬들은 “육아 전쟁 와중에 자세는 국가대표”, “스카프는 지디인데 손은 기저귀”, “엄마의 유연성이 이렇게 쓰인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공감을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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