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8 17:39:18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스위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도전함’의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서현은 자신의 SNS에 “Switzerland”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눈 덮인 설산과 푸른 하늘 아래 선 그녀는, 블랙 오버핏 후디와 연청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 룩으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후디에 적힌 ”LAZY AND SLOW“ 문구와는 다르게, 광활한 설산을 배경 삼아 거침없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도저함’ 자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케이블카 안에서 후드를 눌러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 언니 또 산 올랐어…제발 도전하지 말아 달라”는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서현은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활약 중이다. 해당 작품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 싸우는 ‘거룩한 밤’ 팀의 이야기를 그리며, 서현은 극 중 날카로운 액션과 신비로운 존재감을 선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