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8 07:40:29
(여자)아이들 민니가 태국 상류층 출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집이 세 채”, “아빠 카드 한도는 모른다”는 멘트가 전파를 타며, 재벌급 스케일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여자)아이들의 단체 회식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민니의 집을 방문했고, 널찍한 거실과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 깔끔한 주방, 서울 야경이 펼쳐지는 야외 테라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이 정도면 연예인 집 중에서도 상위권”이라며 감탄했고, 송은이는 “(여자)아이들 중에 진짜 찐은 민니다”라고 말했다.
멤버 우기는 “예전에 민니네 태국 본가를 갔는데, 그런 집은 처음 봤다. 몇 동이 있더라. 헬스장도 있고 공원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민니는 “집이 세 채 있다. 대가족이 함께 산다”고 설명했다.
이영자가 “용돈 받을 때 최고 얼마였냐”고 묻자, 민니는 “용돈은 안 받았고 그냥 아빠 카드로 썼다. 한도가 얼마인지는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미성년자라 신용카드를 못 만들었고, 생활비는 아빠 카드로 썼다. 그래도 아껴서 썼다”며 웃었다.
민니는 “엄마는 사업 중이시고, 아빠는 태국 최초 은행의 부회장”이라며 집안 배경도 공개했다.
“엄마 쪽은 태국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민니는 “정산 이후부터는 부모님 돈 안 쓴다. 지금은 내가 번 돈으로 산다”며 스스로를 자립형 금수저로 정의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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