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5 08:56:49
가수 현아가 결혼 후 근황과 함께 전신 타투 제거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용타로’에서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용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용진이 “요즘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하자, 현아는 “살이 조금 붙었다. 건강상 문제로 찌웠는데 막상 찌니까 춤출 때 몸이 무겁다”며 “요즘 다시 다이어트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는 “타투를 지운 지 1년 됐다. 전신에 있었던 타투를 제거 중”이라며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살아보는 게 어떻겠니’라고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다. 4번 정도 시술을 받았는데 너무 아파서 잠깐 쉬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또 “몸이 건강해진 건 좋은데, 예전처럼 손바닥만 한 옷을 입었을 때 태가 안 난다. 예전엔 40kg대였고 44사이즈가 다 맞았는데, 요즘은 조금만 부해도 신경이 쓰인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팬들은 “현아의 솔직함이 더 매력적이다”, “건강해진 모습 보기 좋다”, “타투 제거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삼청각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9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으며,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사랑 가득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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