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9 15:32:37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및 사생활 논란 의혹이 제기됐다.
웨이브 측은 29일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의 과거 및 이성애 논란과 관련해 MK스포츠에 “제작진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너의 연애’에 출연 중인 리원이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노출이 심한 벗방 BJ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장에 따르면 수위 높은 방송을 했을 뿐 아니라, 시청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고.
무엇보다 성소수자가 출연하는 연애 예능의 취지와 맞지 않는 이성애자라는 주장까지 등장,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큰 타격을 입으며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너의 연애’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그려 화제를 모았던 ‘남의 연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웨이브에서 1, 2화가 독점 공개된 ‘너의 연애’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연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원은 논란이 커지자, SNS에 올렸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면서 더욱 의혹을 키웠다. 만약 의혹이 사실일 경우, 모든 촬영을 이미 마친 만큼 파문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