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0 07:20:43
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가 놀라운 성장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성우 강수진, 안지환, 이선, 남도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뽀로로’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이선은 “강호동 아들 시후에게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고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시후가 나와 강호동 중간 정도 되는 덩치다. 발 크기도 나랑 같고, 키는 188cm”라며 시후의 폭풍 성장을 전했다. 강호동이 183cm임을 감안하면, 16살 시후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신장을 기록한 셈이다.
특히 시후는 아직 성장기인 만큼, 앞으로도 신장이 더 클 가능성이 높아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젠 뽀로로한테 영상 편지 받을 나이가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은 뽀로로 목소리로 “시후 형, 어렸을 때 뽀로로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골프도 열심히 치고 있지? 앞으로도 응원할게”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호동은 박수로 화답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호동은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 깜짝 등장해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극중 강호동은 천하장사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TV속에서 등장했고, 배우 문소리는 “강호동 엄마는 아쉬울 게 없겠다”는 대사로 그의 성공을 인증해 웃음을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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