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26 11:01:43
이효리가 강아지들과 함께한 따뜻한 순간을 연출했다.
가수 이효리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사진 속에서 베이직한 네이비 맨투맨과 그레이 조거 팬츠를 매치하며, 집에서의 캐주얼한 편안함을 완벽히 보여줬다. 특히 레드 컬러의 볼캡으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한 룩에 생기를 더했다. 볼캡의 레터링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스타일 속에서도 디테일을 살리며 그녀의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엿보게 했다.
함께한 강아지들도 눈길을 끌었다. 검정과 베이지 믹스 패턴의 강아지는 이효리를 닮은 듯 순수한 눈망울이 인상적이었고, 하얀 강아지는 이상순을 닮은 듯 온화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효리는 사진과 함께 “우리 가족”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겨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최근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60억 원대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이상순이 라디오를 진행해서 밥 차리는 것이 힘들다”고 유쾌하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이번 스타일링은 일상 속에서 편안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린 패션이 돋보였다. 그녀의 따뜻한 가족 사진은 많은 팬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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