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가 '무신사 에디션'을 단독 발매했다. 이와 함께 댄스 크루 '홀리뱅'과 협업한 화보도 공개했다.
스포츠와 연계한 '블록코어룩'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본격 겨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NBA의 무신사 에디션은 NBA의 시그니처 라인인 '하드우드 클래식(Hardwood Classic)'을 기반으로 미국 프로농구 대표 구단의 빈티지 로고를 복각한 것이 특징이다. LA 레이커스·뉴욕 닉스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의 상징을 느낄 수 있다.
배색 절개와 와펜 디테일, 오버 프린트, 메시 소재 등 다채로운 요소를 더해 블록코어 분위기와 스트리트 감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화보에는 엠넷(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에서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했다. 홀리뱅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에너지를 담아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무신사 에디션이 가진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팀의 리더로 최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허니제이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NBA는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쇼케이스 기간에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선착순 구매 고객 50명에게는 NBA 키링을 증정한다. 쇼케이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NBA 볼캡을 제공하는 등 행사도 함께 연다.
NBA 측은 "이번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Z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스포츠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이 과정에서 무신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더욱 트렌디한 브랜드 정체성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