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26 08:05:39
오는 7월 5일 단, 1회 출발하는 일정 스키야키·초밥·가이세키 등 3대 특식 미술관부터 온천욕 즐기는 숙소까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도쿄 리사이틀 공연과 도쿄 여행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가 나왔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공연은 매번 매진 행렬을 잇기에 공연 입장권을 확보한 이번 상품은 더 특별하다.
한진관광이 고품격 주제 여행 상품 ‘도쿄 클래식 문화여행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7월 5일 단 1회 출발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 특징은 임윤찬 공연 관람은 물론이고 미술관 관광, 최고급 료칸에서 숙박, 미식 경험까지 모두 아우르는 오감을 만족하는 일정이다.
이 상품의 핵심은 오는 2025년 도쿄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2025’ 공연을 S석에서 관람한다는 점이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음향을 자랑하는 도쿄 오페라 시티 콘서트 홀 공연장에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일본 대표 미술관 탐방도 포함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건축한 ‘나스 아시노 스톤 미술관’, 분재의 매력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오오미야 본사이 미술관’ 우키요에의 거장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한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일본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숙소도 눈길을 끈다. 전 객실 히노키탕이 있는 료칸 ‘시오노유 온센 렌게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온천과 대욕장을 완비한 ‘이즈라호텔 벳칸 타이칸소’, 도심 속 특급 호텔 ‘신주쿠 게이오 프라자 호텔’ 등에서 숙박한다.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를 포함한 현지 미식 경험도 할 수 있다. 료칸에서의 저녁 식사는 기본이다. ‘스키야키’ ‘스시 정식’ ‘일본식 정식’ 등 3대 특식을 준비해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일본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일정도 빠지지 않는다. 일본 3대 명원 ‘가이라쿠엔’, 일본 최대 규모 출렁다리 ‘류진 오오츠리바시’, 일본 3대 명폭포 ‘케곤노타키’, 약 2만 년 전 남체산 분화에 의해 생긴 ‘쥬젠지 호수’, 일본 최대의 침수 방지 시설인 ‘와타라세 유수지’ 등을 모두 들른다.
이 상품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비즈팩 상품과 이코노미석 기본 상품 두 가지로 구성해 고객 취향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과 예술, 휴양을 결합한 고품격 여행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임윤찬 피아니스트 공연 표처럼 구하기 어려운 인기 연주자의 공연을 핵심으로 해 기획한 이번 상품은 공연 관람 마니아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일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