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13 09:03:41
현대자동차는 성동지점의 이정호 영업부장이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2명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높은 성과다. 이정호 영업부장은 1992년 입사 후 33년 동안 연평균 약 152대를 판매해 역대 23번째 판매거장이 됐다. 달마다 13대의 차량을 판매한 셈이다.
이 영업부장은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를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회 연속 달성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전국판매왕에 처음으로 올랐으며 2017년부터는 지난해까지 8회 연속 차지했다.
이 영업부장은 판매거장 등극에 대해 “차량 판매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고객의 말에 귀 기울여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며 인연을 맺어온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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