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9 10:00:00
독자적 AI 에이전트 기술력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 입증…유니콘 기업 도약 신호탄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플랫폼 기업 인핸스(Enhan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셈이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ICT 유망 기업을 선발해 해외 진출, 투자·융자 연계, 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정부 주관 프로그램이다. 인핸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인핸스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AI Agent Platform, 이하 AIAP)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 이상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수천 개의 AI 에이전트를 상용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상품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가격, 재고, 리뷰 등 주요 상업 활동을 자동화하며 ▲동적 점유율 관리 ▲반응형 가격 전략 ▲브랜드 보호 등 고도화된 커머스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력은 국내 대형 소비재·전자·식품 브랜드들의 운영 효율을 혁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미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제안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인핸스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며 ‘AI Native 유니콘’으로의 성장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ICT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된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며, “AI 에이전트 기술로 글로벌 커머스 환경을 혁신하고,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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