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3.04 16:15:33
삼성SDS, SK텔레콤 등 IT 기업서 폭넓은 경험 “SW 개발 역량 및 IT서비스 강화 추진”
현대오토에버는 서비스 플랫폼 전문가 조현준 상무를 신임 소프트웨어(SW) 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상무는 20여년간 △삼성SDS △SK텔레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요기요) △라인플러스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의 개발을 이끌어왔다.
조 상무는 SK텔레콤 재직 시절 티맵 개발을 총괄하며, 전국 단위의 실시간 교통 정보 수집 및 경로 안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라인플러스에서는 CTO겸 최고 제품 책임자(CPO)로 근무했다.
조 상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과 석사 학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에서 SW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품질 IT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체계를 혁신할 예정이다. 조 상무는 인공지능기술실장을 겸임하며 전사적 관점에서 인공지능(AI)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도 추진한다.
조 상무는 “현대오토에버가 차별화된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SW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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