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19 10:27:29
직장인 많은 혼마치에 열어
할리스가 오사카의 상업 중심가에 2호점을 열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할리스는 다음달 6일 오사카 혼마치에 일본 2호점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오사카에 일본 1호점인 난바 마루이점을 개소한 지 8개월 만이다. 혼마치는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있는 오사카 대표 업무 지구다.
할리스는 관광지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을 통해 일본 고객의 일상에 한 발짝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혼마치점에서 난바 마루이점의 운영 경험과 생생한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서비스, 실내장식을 선보이겠다”며 “2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추가로 매장을 출점해 일본 내 대표 K프리미엄 카페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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