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2.13 17:14:01
아산나눔재단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네트워킹·투자 지원
스타트업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정창경)’참가 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올해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생전에 강조했던 ‘개척(Frontier)’을 주제로 삼고, 다양한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개척정신을 가진 창업가를 발굴하고자 한다. 올해부터 글로벌, 다양성, 기후테크, 예비창업 트랙 등 총 4개 전형을 신설하고 맞춤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은 이같이 개편하고 올해 정창경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에 총 상금 4억원의 통합 데모데이를 열어 총 상금 4억을 수여한다. 멘토링과 해외진출 지원, 네트워킹, 마루 사무공간 입주 기회, 투자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트랙’에서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설립 5년 이내 국내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재단이 기존에 운영해온 ‘아산 보이저’와 연계된다.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다양성 트랙’에서는 탈북민과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산 상회’와 연계된다. 2월 24일부터 3월 24까지 진행된다.
‘기후테크 트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대학(원)생 창업팀을 선발한다. ‘아산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나눔재단과 협약 맺은 각 대학이 창업팀을 자체적으로 모집하고 선발을 진행한다. 올해는 각 협력 대학 소속 학부생, 대학원생, 졸업생 외에도 박사후연구원까지 선발 대상을 넓히며, 선발팀에는 활동비, 기후테크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정창경 ‘예비창업 트랙’에서는 예비 글로벌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원)생을 육성하는 기존 ‘아산 두어스’와 연계해 선발한다. 3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예비 지원자를 위해 서울, 대전, 전북,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모집 설명회를 열고 웨비나도 진행한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산실이자 등용문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올해 보다 다양한 창업팀들을 만나기 위해 트랙을 신설하고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며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재단이 제시하는 ‘프론티어 기업가정신’ 중심으로 창업가들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경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