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24 08:20:03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위해 포인핸드와 공동 캠페인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가 유기동물의 입양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24일 포포즈는 포인핸드와 지난해 8월부터 유기견 입양 권장 캠페인 ‘안녕, 나의 가족’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일환으로 특별한 기부 캠페인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인핸드와 협력관계인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 특히 5살 이상 성견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실제 입양 시 보호자에게 입양키트와 축하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입양키트는 최초 입양 시 꼭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해 동물보호센터에서 바로 제공되며, 축하키트는 별도 신청을 통해 입양 반려동물 맞춤형 캐릭터와 정보가 들어간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일환으로 펫로스 증후군 케어와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 강연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기 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유행사)과 함께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다 질병이나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유기동물의 장례도 지원한다. 장례는 포포즈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포포즈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시작점인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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