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5.14 11:25:53
‘나인 퍼즐’ 손석구와 김성균이 윤종빈 감독의 부름에 감사함을 전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종로6가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석구는 이번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윤 감독을 꼽았다. 그는 “시나리오도 재밌지만 이전부터 윤 감독의, 엄청난 팬이었다. 출연 제안주셨을 때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지난 2012년 개봉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윤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진 인연이 있다. 그의 입봉작이기도 하다. 김성균은 “10년 이상 지나 감독님과 재회했다는 의미가 컸다. 감격스러운 촬영 나날이었다. 대본도 너무 좋았다”라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한강경찰서 강력 2팀에는 손석구를 비롯해 팀장 양정호 역의 김성균, 막내 최산 역의 현봉식 등 무게감 있는 형사들이 배치돼 사건의 심각성을 다룬다.
‘나인 퍼즐’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는 21일 6개,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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