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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욕물로 만들었다”…한정판 비누 출시한 유명 여배우

  • 김미지
  • 기사입력:2025.06.02 21:10:00
  • 최종수정:2025.06.02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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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스위니가 출시하는 한정판 비누 광고 사진. 사진 | 닥터 스콰치 공식 인스타그램
시드니 스위니가 출시하는 한정판 비누 광고 사진. 사진 | 닥터 스콰치 공식 인스타그램

유명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실제 목욕물로 만든 비누를 한정 판매한다.

지난 달 30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위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드니의 목욕물 블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남성 퍼스널 케어 업체인 닥터 스콰치(Dr. Squatch)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업체 설명에 따르면 이 비누에는 모래, 소나무 껍질 추출물과 스위니의 진짜 목욕물이 소량 첨가됐다. 업체는 “우리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통해 성장한다”며 “우리는 고객의 관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위니는 비누를 소개하며 “제 진짜 목욕물로 만든, 정말로 존재하는 한정판 비누”라고 강조했다.

스위니의 한정판 비누는 오는 6일 낮 12시부터 한정 기간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만 18세 이상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한 개에 8달러(약 1만1000원)다.

스위니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캐시 하워드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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