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브랜드 휴브리스, 당구대회 ‘앞장’…두달 동안 4개대회 개최·후원
5월 인천 휴브리스배3쿠션대회
6월 부천 빌클럽프리볼챔피언십 개최
대구당구연맹회장배‧전주당구연맹회장배 ‘후원’
김정주 대표 “당구장 영업제한 풀려 당구대회 적극 지원”
지난해 5월 휴브리스가 서울당구연맹과 함께 주최한 ‘제1회 휴브리스 캐롬3쿠션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휴브리스 큐 등 당구용품을 만드는 오렌지빌리어드(대표 김정주)는 4~6월 두달 동안 무려 4개 대회를 주최하거나 후원한다.
지난해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과 함께 ‘제1회 휴브리스배3쿠션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도 당구대회 주최 및 후원에 적극 나선 것.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되면서 당구대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오는 5월 22일 인천시내 3개당구장(CM당구클럽, JK당구클럽, 베스트당구클럽)에서 ‘제1회 인천 휴브리스배 3쿠션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32점이하 동호인(연맹 및 프로선수 제외)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300만원+230만원상당 휴브리스큐,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130만원 휴브리스 큐가 지급된다.
6월 12일에는 부천 빌클럽과 함께 ‘휴브리스-빌클럽 프리볼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부천시 동호회 및 클럽 소속 회원이다.
이 대회는 ‘프리볼’(free ball) 형식으로 열리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볼’은 공격할 때 수구가 정해져 있지 않고, 흰공과 노란공 중 자기에게 유리한 공을 선택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당구대회 후원도 2건이다.
지난 24일 끝난 제7회 대구당구연맹회장배 3쿠션대회(우승 김현호, 준우승 이상욱)에 휴브리스는 다른 당구용품업체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 휴브리스는 준우승자용 큐 등 당구용품을 후원했다.
또한 오는 6월 초 예정된 전주시당구연맹 동호인대회도 후원할 계회이다.
휴브리스 김정주 대표는 “‘코로나19’로 그 동안 대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해 많은 당구동호인들이 답답해 했다”며 “이제 당구장 영업시간도 풀린 만큼, 용품업체로서 당구대회 개최 및 후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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