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당구테이블 클라우스, PBA 최준호 후원
최근 경기도 포천 본사서 후원계약
후원기간 2년…PBA투어 출전때 ‘클라우스’ 패치 부착
동호인 출신으로 트라이아웃 거쳐 PBA 데뷔
지난 시즌 개막전 16강 돌풍…상금 랭킹 47위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 “발전 가능성 큰 선수”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오른쪽)와 최준호 선수가 최근 경기도 포천 클라우스 본사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한후 악수하고 있다.클라우스와 최준호 선수는 최근 경기도 포천 클라우스 본사에서 후원계약을 맺었다. 후원기간은 2년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스는 후원기간 동안 최준호가 선수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준호는 PBA투어 출전시 ‘클라우스’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지난 2018년 창업한 후발업체인 클라우스는 국제식대대 ‘에반’ ‘퀀텀-하이엔드’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올해부터 선수 후원에 적극 나서 지난 3월 ‘LPBA왕중왕전’ 챔프 김세연(LPBA)에 이어 이번에 최준호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울산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최준호는 지난해 트라이아웃을 거쳐 PBA 1부투어 선수가 됐다.
최준호가 "PBA투어 SK렌터카챔피언십 20-21" 128강전을 치르고 있다.(사진=본사DB)21-22시즌에는 지난 6월 열린 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PBA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상대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한 바 있다.
클라우스 정종선 대표는 “동호인 출신으로 어려운 트라이아웃 관문을 통과해 프로당구 선수가 된 점과 인성이 훌륭한 점을 높이 샀다”며 “주변에서 추천도 많이 받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 판단해 인연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김두용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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