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서창훈·조치연·김진아 등 8명 ‘3쿠션그랑프리’본선行
30일 ‘월드3쿠션그랑프리’ 선발전 종료…남6 여2 확정
男 김동훈 서창훈 조치연 황봉주 이충복 최완영
女 김진아 한지은
본선은 7월1~18일 강원도 원주인터불고호텔서
월드3쿠션 그랑프리 선발전을 통과한 남자부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완영 이충복 김동훈 조치연 서창훈 황봉주.(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지난 30일 서울 엠블당구클럽에서 열린 ‘월드3쿠션그랑프리’ 국내선발전 최종 3라운드에서 오는 7월1일 개막하는 본선에 진출할 8명이 결정됐다.
김동훈이 스트로크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동훈은 이날 선발전서 남자부 전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3라운드 경기에서 김동훈 서창훈 조치연 황봉주는 각조 1위, 이충복과 최완영은 2위그룹 중 상위 1, 2위로 본선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진아와 한지은이 1,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동훈은 4조에서 김현석(광주·23위) 김성래(강원·98위) 김진열(서울·140위)을 상대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애버리지 1.519로 서창훈(1.4458)을 제치고 16명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서창훈은 1조에서 이충복 김준태(경북·9위) 김휘동(대구·27위)을 차례로 꺾으며 3전 전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조치연과 황봉주는 각각 3조, 2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충복과 최완영은 2위그룹 상위 1, 2위로 본선에 올랐다. 강자인(충북·20위)과 김성래는 2위 그룹중 애버리지에서 밀려 탈락했다.
월드3쿠션 그랑프리 선발전 여자부서 각각 1, 2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진아(오른쪽)와 한지은(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한편 ‘월드3쿠션그랑프리’는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3위) 김행직(전남·국내2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4위) 허정한(경남·8위) 등 국내외 강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7월 1~18일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noblesse_c@mkbn.co.kr]
<월드3쿠션그랑프리 국내선발전 결과>
◇남자=김동훈 서창훈 조치연 황봉주 이충복 최완영
◇여자=김진아 한지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