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룡 김광현 최성원 유윤현 그랑프리 16강 합류
[코리아그랑프리] 김동룡(101점)김광현(96점) 조1위
최성원 유윤현 조2위
김동룡 김광현 최성원 유윤현이 막차로 그랑프리 서바이벌 파이널 16강행 티켓을 끊었다.(사진=파이브앤식스)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파이널 24강전 5, 6조 경기가 열렸다.
5조(김동룡 최성원 전인혁 최호일) 경기서는 김동룡이 101점으로 1위, 최성원이 61점으로 조2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김동룡과 최성원은 경기 내내 1, 2위를 다퉜다. 전반 1위는 막판 하이런 11점을 때린 최성원이 기록했다. 후반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김동룡이 후반 4이닝까지 연속 득점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 순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됐다. 전인혁과 최호일은 후반 중반 –1점으로 탈락했다.
6조(김광현 유윤현 최완영 정승일)에서는 김광현(96)이 1위, 유윤현(40점)이 2위로 16강에 올랐다. 최완영(28점), 정승일(-4)은 3, 4위로 탈락했다.
김광현은 줄곧 1위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한 반면 유윤현은 후반 최완영에 2위 자리를 내주며 경기종료 직전까지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공격에서 4득점하며 극적으로 24강을 통과했다. 16강전은 오늘 오후 4시부터 4개조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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