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최호일(전남),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정상
[경남 고성군수배]결승서 허정한-황봉주(경남)에 30:22 勝
공동3위 오성규·강자인(충북), 김동훈·김태관(서울)
김행직 최호일 팀이 경남 고성군수배 3쿠션 복식 결승서 허정한 황봉주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밤 열린 3쿠션 복식 결승서 우승을 확정한 뒤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는 김행직과 최호일. 김행직-최호일 팀은 20일 밤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서 허정한-황봉주(경남) 팀을 18이닝만에 30:22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오성규-강자인(충북)과 김동훈-김태관(서울) 팀이다.
3쿠션 복식전에는 동일 연맹 소속 팀원으로 구성된 총 47개팀(94명)이 출전했으며, 득점하면 팀원이 번갈아 공격을 이어가는 ‘스카치 더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고성군수배 3쿠션 복식 우승과 준우승 입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김행직 최호일 허정한 황봉주. 기세를 몰아 김행직-최호일 팀은 11이닝째 6득점, 14~15이닝에 5-4득점을 몰아치며 25:15(15이닝)로 앞서갔고 16이닝부터 2-2-1점을 연이어 득점하며 18이닝만에 30:22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행직-최호일 팀은 16강부터 차례로 홍병욱-김강준(전남)팀에 30:10(19이닝), 전인혁-이훈휘(충북) 팀에 30:20(27이닝), 오성규-강자인(충북)팀에 30:22(28이닝)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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