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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작하죠?” 스포츠클럽디비전에 당구계 관심 뜨겁다

당구연맹 14차례 전국순회 설명회…50명 이상 참석도
지역연맹 관계자‧동호인, 상금과 출범시기 등 질문
이르면 8월 말 시군구리그 ‘디비전5’부터 출범
운영 및 홍보 맡을 ‘리그 디렉터’ 80~100명 선발

  • 기사입력:2020.07.31 16:01:06
  • 최종수정:2020.07.31 1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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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한당구연맹이 오는 8월말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인 "스포츠클럽디비전"에 대한 당구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디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된 총 14차례 설명회에는 많게는 50명 이상이 참석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대전 서구 캐롬라운지에서 개최된 설명회에 참석한 당구인들.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스포츠클럽디비전이 뭔가요, 상금은 있나요?” “리그디렉터가 하는일은 뭔가요?”

이르면 8월 말부터 시작될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 스포츠클럽디비전 사업에 대한 당구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구연맹은 지난 5월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을 돌며 14차례 설명회를 열었다. 당구연맹 김봉수 대회위원장(스포츠클럽디비진 총괄)과 나근주 사무처장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지역 당구연맹 회장과 동호인 등 많게는 50명이 모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은 ‘스포츠클럽디비전이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이다. 또한 상금지급 여부와 리그디렉터 역할 등에 대한 질문도 많은 편. 당구연맹은 앞으로 부산 대구 광주 강원지역에서 설명회를 4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클럽디비전은 시군구 단위 리그인 ‘디비전5’부터 전국단위 프로리그인 ‘디비전1’까지 한 시즌 성적을 토대로 승격과 강등되는 ‘승강제 시스템’이다. (별도 상금은 없다) 당구연맹은 이르면 오는 8월 말부터 가장 하위 디비전인 시군구 단위 ‘디비전5’를 시작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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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설명회에 참석한 전국당구인들은 "스포츠클럽디비전이 무엇인지, 상금은 있는지"에 대해 물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서울, 인천지역 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
◆5월부터 전국에서 14차례 설명회…많게는 50명 넘게 참석

당구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스포츠클럽디비전 공모에 축구에 이어 2번째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20억3000만원을 비롯, 4년간 100억~1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당구연맹은 5월13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7월30일까지 총14차례 ‘디비전 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지난 28일 서울과 인천지역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는 무려 53명이나 참석했다. 앞서 25일 충청(세종·충남·충북·대전)권‧전라도(전남·전북) 지역대상 설명회에도 32명, 26일 경기지역 설명회에도 44명이 자리했다. 당구연맹에선 스포츠클럽디비전 총괄관리자인 김봉수 대회위원장과 나근주 사무처장이 참석, 스포츠클럽디비전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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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설명회는 당구연맹 김봉수 대회위원장과 나근주 사무처장이 스포츠클럽디비전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28일 서울 설명회에서 김봉수 대회위원장겸 스포츠클럽디비전 총괄관리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
설명회에 참석한 당구인들이 가장 많이 한 질문은 ‘스포츠클럽디비전이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아직 스포츠클럽디비전이 시작되기 전이라 생소하기 때문이다. 이어 △디비전은 언제 출범하는지 △상금 지급여부 △기존 전국대회와 일정이 겹치는지 여부도 많이 나오는 질문이다.

아울러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는 오는 8월말 출범예정인 디비전5 관련 질문이 많았다. 즉 ‘디비전5에는 몇 개 리그가 참가하고’ ‘각 리그에는 몇 개 팀이 참가할 수 있는지’ 등이다. 특히 리그를 운영할 ‘리그 디렉터’ 관련해서 묻는 질문도 적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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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연맹은 오는 8월말 시작될 디비전5에 시군구 약 130개 리그가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연맹은 80~100명 가량 리그 운영, 총괄을 맡을 "리그 디렉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 설명회 후 참석자들과 당구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당구연맹)
◆ 8월말 출범 ‘디비전5’…130개 시군구 리그 참여, 리그디렉터도 선발

당구연맹은 가장 먼저 ‘디비전5’를 오는 8월 말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디비전5’에 약 130개 시군구 리그가 참가할 것으로 당구연맹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디비전5’ 리그는 출범 첫 해인 점을 감안해 개인리그 없이 팀리그만 우선 운영될 방침이다. 이에 리그는 4~6개 팀으로 구성되며 한 팀은 최소 5명이 돼야 한다. 팀 구성은 최대 10명까지 허용된다.

당구연맹은 ‘디비전5’만해도 전국적으로 130개 이상 리그가 참여하기 때문에 리그 운영을 맡길 ‘디비전리그 디렉터(이하 디렉터)’를 둘 예정이다. 디렉터는 경기를 총괄하는 ‘경기감독관’과는 달리, 리그 운영과 홍보 등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진다.

디렉터는 각 라운드당 수당을 받으며 당구연맹 심판자격증(3급 이상)보유자 중에서 선발한다. 당구연맹은 올해 디렉터를 80~100명 가량 선발하고, 선발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한편, 스포츠클럽디비전 설명회는 31일 부산(경남·부산·울산 지역 대상), 8월1일 대구(경북·대구 대상) 설명회, 2일 광주에서 열린다. 강원도에서도 8월 중 열린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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