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3연속 만점’…150점으로 PBA 큐스쿨 단독선두
3차토너먼트 첫날, 4승(부전승포함)으로 50점 보태
‘노장’정건표 2위(120점)…김종완·장동효 공동3위(110점)
17일 3차 토너먼트 이틀차 김영철 등 98명 출전
김임권(1부투어 공동74위)이 3회 연속 최고점(50점)을 기록하며, 종반전에 접어든 PBA 큐스쿨 단독선두로 올라섰다.16일 서울 강동구 브라보캐롬클럽 둔촌점에서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SK렌터카 PBA 큐스쿨’ 3차토너먼트 첫날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임권은 1, 2차에 이어 3차토너먼트에서도 최고점(50점)을 추가하며 150점 만점으로 1위로 치고 나섰다. 이어 정건표(드림투어 공동63위)가 2위(120점), 김종완 김동효(이상 트라이아웃 통과)가 110점으로 공동3위를 기록했다.
3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김임권과 정건표 김종완 등 7명이 50점을 추가했고 이선웅(드림투어41위) 권혁민 이종주 등이 35점씩 챙겼다.
◆ 김임권 ‘3연속 만점’ 3차토너먼트 첫날까지 단독 선두
앞선 1, 2차 토너먼트까지 100점으로 김영철(1부투어 94위)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리던 김임권은 이날 부전승으로 두 번째 경기부터 출전, 신용순(트라이아웃 통과) 이재민(1부투어 공동97위)을 각각 30:15(17이닝), 30:11(13이닝)로 꺾었다. 이어 4번째 경기에서 권혁민을 30:26(16이닝)으로 제압하고 4승, 50점을 챙겼다. 2차까지 공동선두를 기록한 김영철은 17일 경기에 출전한다.
‘노장’ 정건표도 이날 50점을 보태 120점 전체2위로 올라섰다. 정건표는 이날 백인동(드림투어36위)과 이정수 이선웅을 차례로 물리쳤다.
나란히 트라이아웃부터 출전하고 있는 김종완과 장동효는 110점으로 공동3위를 기록했다. 김종완은 이날 최고점인 50점, 장동효는 25점을 더했다.
이 밖에 최준호(트라이아웃 통과) 이정수(1부투어 111위) 이영주(1부투어 공동97위) 등 4명이 100점으로 공동5위그룹을 형성했다.
3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김임권 정건표 김종완을 비롯 한동우(1부투어 공동74위) 배준석(1부투어 66위) 이연성(1부투어 공동66위) 한기정(트라이아웃 통과) 등 총 7명이 최고점(50점)을 추가했다.3차 토너먼트 첫날에는 김임권 정건표 김종완을 비롯 한동우(1부투어 공동74위) 배준석(1부투어 66위) 이연성(1부투어 공동66위) 한기정(트라이아웃 통과) 등 총 7명이 최고점(50점)을 추가했다.
‘동호인 고수’ 출신으로 지난시즌 1부투어에서 활약했던 한동우는 앞선 두 차례 토너먼트에서 35, 10점에 그쳤으나 이날 강경탁(드림투어 공동93위) 이천우(드림투어 공동18위) 김원섭(드림투어 공동56위)을 차례로 꺾고 4승(50점)을 추가, 95점으로 전체 9위에 올랐다.
배준석도 김운학(드림투어 공동50위) 강동구(트라이아웃 통과)를 꺾고 50점을 보태, 공동10위를 기록했다.
17일 열리는 PBA 큐스쿨 3차 토너먼트 이틀차에는 김영철 홍종명(드림투어 17위) 최재동(KBF랭킹 11위~30위 시드) 등 98명이 출전한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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